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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디어 시대를 살면서
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
경험으로밖에 알 수 없던 것들을
마음만 먹으면 미디어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다
그런데 이 '알 수 있다' 가
몇 십년의 경험을 통해 알게된 것과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다
그런데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된 것을 '안다'고 확신하게 되었다
빠르게 알게될 방법이 생겼다는 것이 행인지
안다고 확신하지만 제대로 아는 게 아닌 것이 불행인지 알 수 없지만
이게 또 어떻게든 변화의 바람을 불게 만든다는 것이 기대된다
몇 천년 전 어느 기록에도 나오더란다
요즘 것들은 어른들한테 함부로 대들고,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바깥으로만 나돈다고
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려냐고
뭐 현 시점에서 보면 지극히 멍청한 걱정인데 말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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